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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올리브 엑스트라 버진

나라지 2009. 5. 8. 17:22

올리브유

 

오래 전부터 올리브(감람)나무의 가지는 평화와 비옥(다산)의 상징이었다.

또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우숭자는 지금도 이 잎으로 만든 월계관을 쓴다.

이 나무의 열매를 짜낸 기름인 올리브유가 웰빙 붐을 타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유는 짜내는 단계에 따라 등급이 나눠진다.

화학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을수록 고급이다.

처음 짜낸 산도가 1% 미만인 엑스트라 버진이 최고급 제품이다.

녹색이 도는 금색을 띠는데 맛이 깊고 풍부하다.

버진엑스트라 버진에 비해 산도가 약간 높고(2%) 부드러운 맛을 낸다.

퓨어(클래식)는 이름과는 달리 엑스트라 버진과 버진을 섞어 만든다.

버진보다 맛이 브드럽고 색이 맑아 조리용 기름으로 적당하다(산도3%이하)

 

건강 장수 식사법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의 핵심이 바로 올리브유다

올리브유가 지방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나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기

때문에오히려 심장을 보호해 준다. 올리브유의 불포화 지방(주로 올레인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올리브유엔 유해산소를 없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등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탈리아 연구에선 매일 올리브유를 요리에 쓰면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올리브유는 그냥 먹어도 좋고 가열해서 먹어도 무방하다. 가열해서 먹을 때는 다소

비싸더라도 엑스트라 버진 또는 버진을 쓰는 것이 유리하다.

이것들은 열에 의해 산화되지 않으며 올레인산 함량도 가장 높다.

몸에 좋다고 무조건 과잉 섭취는 금물~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을 증가, 설사을 할 수 있다.

하루 한 숟가락이 적당하다는 학자도 있고 조리용으로 먹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학자도 있다.

 

독특한 향 때문에 국내 중.장. 노년층은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이들이

열심히 먹어야 할 오일이다.

이 오일은 소화 , 흡수가 잘 되는 편이어서 소화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알맞다.

 

우리나라 동백씨 오일에는 올레인산이 86%나 함유돼 있다. 올리브유(67~83%)이상이다.

 

지지나라 천연비누에도 올리브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한다.www.zizinara.co.kr천연비누지지나라